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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탄 재미난 추억

signzero 2017.11.13 10:21

중학교때였던것 같네요. 저희 학교는 남녀 공학으로 합반은 아니지만 위아래로 층을 쓰고 있었네요 가끔 요즘 말로 썸을 타는 녀석들도 있었고 고얀장난을 치는 녀석들도 존재했습니다.

 

13살에서 15살의 호기심많은 청춘들이였으니까요. 그때 한창 방구탄이라는 화학무기같은것이 팔았는데요.

 

100년썩은 계란 냄새가 오지고 지리게 났던것같습니다. 왜 그런걸 만들었는지 지금생각해보면 창안자가 정말 대단한것같네요.

 

 

암튼 어느날 제가 뭐에 씌였는지 학교에 사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반에 터트리기는 그렇고 친구와 고민을 하다가 아랫반 여자반에게 던지자는 의견으로 정했는데요

 

인생을 살면서 그렇게 마음이 긴장을 했던 적은 처음이였네요. 그 층에는 남자반이 없어 당당히 갈순 없었습니다.

 

 

래서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그 순수한 마음을 전할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밑에 반이 체육시간일때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반은 4층이고 아랫반은 3층 교실문만 잠그고 여름이었는지 창문은 닫지 않고 체육을 하기 위해 운동장으로 가더군요.

 

 

친구와 눈빛을 나눈뒤 수업시간이 되기전에 아랫반 교실로 창문을 통해 방구탄을 던졌네요 그렇게 한시간이 지난후 쉬는시간이 되자 밑에반에서는 소리를 지르고 난리였네요.

 

남자애들은 재미난 구경을 보기위해 밑에 반으로 우르르 몰려가 보기도 했는데 다행스럽게 저희의 마음이 책상위가 아닌 바닥으로 잘 떨어져 큰 피해없이 악취만 풍기게 해주었네요.

 

결국에는 문제가 커져 자수를 해 엄청 혼이 나긴 했는데요. 가끔 그날 생각을하면서 술안주를 하기도 하네요.

아마 여자반아이들도 그날을 추억하며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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